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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눈·비.. 점점 더 추워진다
3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눈·비.. 점점 더 추워진다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1.0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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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경북 북부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강원 산지 밤부터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70㎜, 강원 영서·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서울·경기도 5~20㎜, 충청도·남부 지방·제주도 5㎜ 내외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2~7㎝, 경북 북동 산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0.5~6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상북도 영덕·울진군 평지·포항시·경주시, 울릉도, 독도, 서해5도, 경기도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충남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흑산도·홍도, 인천·강화·옹진 등에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됐다. 동해·서해·제주도 일부 해안 지역에는 3일 기준으로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8일까지는 바닷물이 높게 일 것"이라며 "서해상은 내일, 동해상은 모레(4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 비가 그친 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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