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배우 김주혁이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아끼던 배우 두 명을 떠나보내게 됐다.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은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김 대표는 2014년 ‘해피선데이-1박 2일’ 절친노트 특집에 김주혁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당시 김주혁은 김 대표에게 “형이랑 같이 여행 한번 가고 싶었는데 단둘이는 재미없어서 못가겠더라. 형은 내 친형 같은 사람이다”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2005년 세상을 떠난 故 이은주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김 대표는 과거 이은주 사망 12주기를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라는 말과 이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故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으며, 매년 이 곳에서 지인들이 함께 조촐한 추모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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