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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85% 지원
남원시, 내년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85%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1.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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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를 85%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도 시비 지원률을 5% 상향해 지원률 80%로 확대했으며 내년에도 변화하는 기후 여건과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심도 높은 논의 끝에 다시 5%를 상향했다.

이에 내년부터 농업인이 실제로 1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벼 품목의 경우 1ha(3천평)당 평균 순 보험료 14만500원 중 2만1075원에 가입이 가능하다.

남원시가 내년도 농작물들의 재해 피해에 대비해 재해보험료를 85%까지 대폭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4년 314ha의 가입면적이 2017년 10월 기준 5921ha의 가입으로 18배( 1881%) 성장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 및 가입면적 확대 정책에 성공적으로 대응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시기다”며 “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기를 놓쳐 가입 하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농업인 홍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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