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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8 희망온돌’ 목표액 10억5100만원... 총 3만5503명 지원
광진구, ‘2018 희망온돌’ 목표액 10억5100만원... 총 3만5503명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1.2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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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19일까지 ‘2018 희망온돌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다.

구는 이번 희망온돌 사업에 총 10억5100만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으며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 민간과 공동으로 모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과 배분을 맡고 구가 지원대상자 발굴, 성금품 접수안내, 서비스 연계 및 의뢰 등 사업을 총괄한다.

성금품 수혜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261가구, 7492명과 차상위계층, 저소득장애인, 한부모가족, 결식아동 등 기타 저소득 틈새가구 2만1918가구, 2만8011명이다.

구의 1동의 사랑의 저금통 모금에 동참한 어린이집 원아들

모금된 재원은 ▲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위기가구 긴급지원’▲ 저소득 주민의 자산형성을 도와주고 자립을 지원하는‘희망두배 청년통장’과‘꿈나래 통장’사업 ▲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웃돕기 참여를 원할 경우 성금 또는 쌀, 김치 등 성품을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성금접수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온라인 입금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기탁서 및 입금확인서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직능단체,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 홍보를 실시하고 모금관련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며 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전개해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모금 결과 당초 목표액 10억2000여 만원보다 늘어난 총 13억1000여 만원을 모금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업에 지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추위에 경제가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어린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나눔 운동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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