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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평환 칼럼)화해협력 통일정책..북한 지도층 대한민국 품으로..
(허평환 칼럼)화해협력 통일정책..북한 지도층 대한민국 품으로..
  • 허평환
  • 승인 2010.07.2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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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     ©한강타임즈

(2010.7.20) 동아일보 기사에 북한의 전 내각참사이며 2004년 5월 제14차 남북 장관급 평양회담시 45세의 젊은 나이로 북측 대표단장이었던 권호웅이 대남 정책실패 책임으로 총살됐다고 한다.
그는 2007년 2월 제20차 평양 장관급 회담 시 우리측 대표단장인 이재정 통일부장관에게 2007년 상반기까지 보안법을 철폐하라고 요구하기도한 대남정책의 실세였다.
그런 그가 김일성당으로부터 총살을 당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권호웅의 상관이며 전 북한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최승철도 처형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우리가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시 대남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한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이 왜 총살을 당했을까?

당시 북한이 진실로 우리와 화해하고 협력하여 함께 평화를 누리면서 살려고 했다면, 결코 그들을 총살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북한이 우리의 대화에 응한 목적은 우리에게서 돈과 물자만 가져가고 우리 국민들에게 대북적개심을 해소시키고 반미감정을 극대화 시켜 우리 내부를 북한 편에 서게하여 젹화통일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잘 먹혀들지 않고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는 아예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어지자 책임을 물어 처행 해 버린 것이다. 이것이 북한 김일성당의 실체이다.
우리는 아무리 순수한 마음으로 저들을 대해도 저들은 우리를 대남적화통일 공작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속성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대북정책 추진의 어려움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북 화해협력 통일정책을 추진 해야한다.
어차피 우리나 북한 중 어느 한 곳이 변해야 통일을 이룰 수 있다.
우리가 북한 김일성주의를 받아 들일 수는 없는 것이다.
북한으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받아 들이게 해야 한다.
김정일 사후 북한 지도층이 대한민국의 품으로 오도록 해야 한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정권 때만 하더라도 김정일은 나름대로 건강하여 강압적이기는 해도 권력을 통제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북한지도층들은 불만이 있어도 감히 도전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 김정일 사후에는 분명한 변화가 올 수 있다.
최근 들어와  최승철, 권호웅만 처형당한 것이 아니다.
박남기(노동당 계획재정부장), 김용삼(철도상)도 처형당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많은 지도층들이 처형되거나 자리에서 쫏겨났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지속 될 것이다.

그만큼 김정일 사후 북한  지도층이 김일성당을 버리고 대한민국으로 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되도록 지금부터 대북 화해협력 통일정책을 추진하여 북한 지도층을 일깨우고 이들과 인맥을 맺어 김정일사후 이들이 북한을 대한민국으로 가지고와 통일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허평환 장군
한결포럼, 회장
학력: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경력:육군본부 전투발전단장 ,국군 기무사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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