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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김해선 예결위원장 선출... 총 4452억원 심의 돌입
성동구의회, 김해선 예결위원장 선출... 총 4452억원 심의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0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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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가 1일 내년도 예산의 적정한 편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예산 심의에 돌입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김해선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박정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앞으로 총 4452억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게 된다.

김해선 예결위원장

앞서 성동구는 ▲기초연금 인상(월 20만→월 25만원) ▲5세 이하 아동수당 신설(월 10만원) 등 보편적 복지와 관련된 사회복지예산 2004억원(45.0%) ▲교육특구에 걸맞는 명품교육 도시를 위한 교육예산 96억원 ▲구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문화예산 189억원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우선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활동지원 및 비정규직 생활임금을 전년도 8110원에서 9211원으로 13.6% 인상하는 등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으며 보육, 보건, 어르신, 장애인활동 지원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예산으로 92억원을 편성하기도 했다.

의회는 우선 6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같은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보고받고 검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5일부터 19일까지는 예결위를 개최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정책․성과중심의 내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처리하게 된다.

의회는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이날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중앙에 집중된 형식적인 민주주의 틀을 깨고 민주국가로서 분권과 참여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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