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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계수조정 난항’ 의사일정 연기...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도 채택 불발
중구의회, ‘계수조정 난항’ 의사일정 연기...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도 채택 불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0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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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김기래)가 8일 기존 15일까지 예정됐던 제241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19일까지로 연기했다.

7일 상임위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 불발과 2018년도 사업예산안 계수조정을 마치지 못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당초 이날 중구의회는 8명의 의원들의 34건의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처리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전날 행정사무감사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3명의 의원들이 해당 상임위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정족수 부족으로 행정사무감사와 계수조정을 마치지 못했다.

이에 김기래 의장은 직권으로 의사일정 변경안을 제출했으며 의원들의 제청으로 연장하게 됐다.

중구의회가 오는 15일까지 예정됐던 의사일정을 19일까지 연장했다

김 의장은 “각 상임위 위원들은 오는 11일까지 사업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을 마무리 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의회는 오는 12일 구정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14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3일간 각 상임위에서 협의된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19일에는 6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와 사업예산안, 기타 안건들을 처리하는 것으로 2017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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