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 개최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 개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12.11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화생명은 11일 63빌딩에서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은 단일 바둑대회 최초의 우승자 모임 프로젝트로, ‘명예의 전당’ 성격의 이 모임은 우승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바둑 챔피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의 역대 우승자들이 한 데 모여 팀별 대항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우승자들은 ‘한화’팀과 ‘생명’팀으로 나뉘어 대항전을 펼쳤다. 오전에는 각 팀에서 한 명씩 1대1로 대결해 우승팀을 가리는 8대8 단체전이 열렸다. 오후에는 한 판의 대국을 각 팀원이 번갈아 착점하는 릴레이 대국이 이어졌다.

올해 우승자인 강현재 군을 위한 신입 신고 이벤트도 열렸다. 선배 우승자 16명은 번갈아 한 수씩 두며 강현재 군과 지도다면기 대국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선배들이 착점할 때마다 후배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준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한편, 한화생명이 2001년부터 17년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프로 바둑 기사의 등용문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1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역대 누적 참가인원만 19만5000여명에 육박한다.

우승자 16명 중 13명이 프로기사로 성장했으며, 입단에 성공한 프로기사만도 30명에 달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