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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참여ㆍ편의 중심 조직개편... 협치팀, 관광진흥팀, 번호판영치팀 신설
동작구, 주민참여ㆍ편의 중심 조직개편... 협치팀, 관광진흥팀, 번호판영치팀 신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1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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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미래계획을 준비하고 협치 기반 마련 등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기획예산과의 업무혁신추진단은 폐지돼 새로 신설되는 ‘협치팀’에 편입된다. 또한 교육문화과에는 ‘관광진흥팀’, 징수과에 ‘번호판영치팀’도 신설된다.

팀명칭도 일부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일자리경제담당관 ‘일자리창출팀’은 ‘일자리정책팀’으로 ‘어르신일자리팀’은 ‘공공일자리팀’으로 바뀐다. 이같은 조직변경은 오는 2018년 1월 1일자로 개편된다.

한편 새로 신설되는 ‘협치팀’은 부서와 기관별 칸막이를 없애 협치를 확대하고 상호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점 다변화되는 사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민관협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행정에 주민참여 공간을 넓히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창구역할도 담당한다.

구는 우선 기획예산과에 ‘협치팀’을 신설하고, 향후 조직개편 시 마을공동체 업무와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문화과 ‘관광진흥팀’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된다. 관광을 통해 도시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구는 용양봉저정 일대 조망명소화, 노량진-여의도간 보도육교 설치 등 수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담조직 신설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수과와 교통행정과로 이원화된 번호판 영치업무도 징수과 ‘번호판영치팀’으로 일원화한다. 전산시스템과 단속인력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임인재 행정지원과장은 “주민편의를 높이고 미래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소폭 개편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정업무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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