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13일 열린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522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심의에 돌입한다.
예결위원장으로는 정선희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권역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으로 정선희 예결위원장은 권영식 부위원장 이하 예결위원으로는 선임된 고기판, 김용범, 마숙란, 박미영, 박유규, 박정자, 윤준용 의원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심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편성된 예산을 최종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게 된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4943억원, 특별회계 281억원 등 총 5224억원으로 올해보다 10.9% 증가했다.
정선희 위원장은 “전체적인 예산은 증가했으나 구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예산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해 불요불급한 것은 삭감하고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식 부위원장도 “영등포구 한 해 살림살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안을 타당성과 적합성, 지속성까지 충분히 따져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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