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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일원 지역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작품 발표 전시회 개최
강남구, 일원 지역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작품 발표 전시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2.1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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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한 해 동안 ‘책 읽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실로 오는 14일 일원본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쓴 글을 모아 만든 책 발간과 함께 작품 발표와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일원 지역은 올 한해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상설 동화구연반 ▲일원어린이집 아빠와 책읽는반 ▲데시앙포레 숲속작은도서관 ▲태화복지관 책엄마반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부모와 책읽기, 가족신문 만들기, 독서토론과 독후감쓰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화구연을 시작으로, 우수활동가 표창, 1년 활동모습 영상 상영, 주민작품 낭송회, 시화전, 캘리그라피 및 스토리가 있는 뜨게 작품, 책 읽어주는 엄마의 추천도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동시 소품전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선재스님이 직접 나서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라는 자신의 글을 들려줄 예정이다.

성용수 일원본동장은 “책 읽는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의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룬 사업이기에 더욱 뜻깊다”라며, “1인가구 증가, 고독사 등 날로 각박해져 가는 시대에 주민 간 서로 교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강남구의 흥겨운 북(BOOK) 소리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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