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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행감 181건 지적, 사업예산 36억 감액
종로구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행감 181건 지적, 사업예산 36억 감액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1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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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지난달 14일 제273회 정례회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29일간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올해의 모든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가 이어져 시정사항 56건과 건의사항 15건 등 총 181건의 지적이 있었으며 불요불급한 예산 36억여원이 감액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7명의 의원들이 총 28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2건, 청원 1건, 종로구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자치구 의원정수 및 선거구획정안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먼저 의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현장 의정활동에서 수집한 자료와 구민의 감사 제보사항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종로구의회가 273회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종로구청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종로문화재단의 2017년도 구정업무 전반이 그 대상으로 의원들은 시정사항 56건과 건의사항 125건 등 총181건을 지적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준영)에서는 2018년도 예산액 총 3842억원(일반회계 3347억원, 특별회계 495억원)에 대한 면밀한 심의도 이어졌다.

예결특위는 시급성이 떨어지고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감액해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복지혜택 확대 등 구민의 복리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예산을 증액 또는 신설했다.

예비비, 신청사건립추진기금 전출금, 폐기물 수거처리 민간위탁비 등 18건 36억3329만9000원이 감액 됐으며 출산양육지원금 및 어르신 돌봄서비스 사업비, 공원 보수정비, 도로 및 골목길 보수비 등 81건 36억3329만9000원은 증액 또는 신설했다.

김복동 의장은 정례회 폐회를 선언한 후 “지난 한 해 동안 종로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내년에도 우리 의원 11명 모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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