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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놀이(辛NORI) 세대와의 소통으로 주목받는 카페베네
신놀이(辛NORI) 세대와의 소통으로 주목받는 카페베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0.08.02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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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제일기획이 새롭게 제시한 ‘신놀이(辛NORI) 세대’ 마케팅과 관련해 커피&와플전문점 카페베네의 다양한 문화마케팅과 컨셉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바로 “88만원 세대에 도전거리를 줘라”는 메시지 때문이다.

신놀이(辛NORI) 세대란 ‘88만원(한 달 소득 88만원) 세대’, ‘G(글로벌) 세대’ 등으로 불렸던 19~24세의 젊은 층은 ‘매운 현실을 놀이로 승화시킨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제일기획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기업들은 실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개인주의를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이란 지적도 했다.카페베네가 주목받는 이유는 제일기획이 기업들의 마케팅 키워드로 ‘실리’, ‘차별화’, ‘개인주의’, ‘재미’ 등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으로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전거리를 제공하고, 개인의 아이디어를 경영전략에 반영’하라는 조언이다.
 
카페베네의 마케팅의 중심에는 ‘1924’세대가 자리잡고 있다. 올해 초 ‘카페베네 청년 봉사단’를 구성 커피생산국으로 떠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 1924세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지난해 공모한 카페베네 글로벌 비전 공모전 등 굵직한 이벤트로 젊은이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365일 아이디어 공모전 역시 전국 250여개의 매장에서 시간제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도 기회를 줘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경영전략에 반영되거나 적극 활용해 도전의 가치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     © 한강타임즈

마케팅 전문가는 “일 년 내내 진행되는 카페베네의 이벤트에는 펀(즐거움)의 요소와 도전할 만한 가치가 부여 돼 ‘젊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모든 마케팅의 중심은 고객지향이며 주 고객층이 20~30대인만큼 비전을 제시하고 도전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모던빈티지스타일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도심 속 휴식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커피문화를 창조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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