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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우리아이 놀이공간은 ‘상상’ 프렌들리
양천구,우리아이 놀이공간은 ‘상상’ 프렌들리
  • 한강타임즈
  • 승인 2010.08.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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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그 곳! 어린시절 동화를 테마로 하여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우는 상상어린이공원은 현재 양천구에 12개가 조성되어 놀이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양천구는 지난 2008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던 금실, 신이, 아랫말 어린이공원 3개소를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추진 대상으로 삼아 미래를 향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공사를 시작하였다.『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이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단조롭고 노후화된 놀이시설로 어린이들에게 외면 받아온 어린이공원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천구에서는 2008년 금실, 아랫말, 신이어린이공원 등 3곳의 준공 공사를 시작으로 2009년 5월 어린이날에 맞추어 금실 상상어린이공원을 준공 완료하고, 이어 아랫말, 신이, 태양, 신월, 호돌이, 정목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였다. 2010년 6월에는 무궁화, 돌다리, 반곡, 신장, 강신어린이공원 5곳을 추가로 조성하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꾸며진 신월7동 금실어린이공원, 스머프 마을 신이어린이공원, 동물농장 아랫말어린이공원, UFO 태양어린이공원 등 동화속 이야기를 토대로 공원전체가 아름다운 동화를 들려준다.

 특히 올해 조성된 상상어린이공원 5개소(무궁화, 돌다리, 반곡, 신장, 강신)에는 동력을 활용한 운동기구, 힘의 균형을 배우는 4인용 시소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레 과학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야외 헬스형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파고라를 설치하여 시원한 그늘 아래 인근주민들이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상상어린이공원은 목동 2개소(정목, 무궁화), 신정동 3개소(신이, 호돌이, 아랫말), 신월동 7개소(금실, 태양, 신월, 반곡, 강신, 돌다리, 신장)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쉼터가 되고 있다.

 박기준 푸른도시과장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상상어린이공원에서 알차고 흥미진진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권한다”며 “상상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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