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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 통과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 통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2.2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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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9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지구계획(안)은 지난해 6월 29일 지구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서울시, 강남구, 공공주택사업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한 TF회의와 TF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수립됐으며, 지난 7월 4일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

강남구 수서역세권 조감도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수도권 고속철도(SRT)를 비롯,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수서~광주선까지 향후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광역 철도망의 결절점으로 입지조건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던 SRT 수서역 일대 약 38만6000㎡는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 등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강남, 세곡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상습정체가 발생됐던 밤고개로는 서울시가 선 확장 공사 시행 후 공공주택사업자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법 등을 통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 말까지 도로확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수서역 일대가 이번 심의 통과로 드디어 결실을 맺게돼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본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계속 협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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