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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박노수미술관,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마련
종로구 박노수미술관,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2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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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박노수미술관이 겨울 방학을 맞아 <성하의 뜰>展 전시연계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강좌는 2018년 1월4일부터 2월 9일까지 ‘뚝딱뚝딱! 나의 정원’, ‘시와 그림을 그리는 나도 작가!’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박노수 화백의 70년대, 80년대 초반 전성기 작품들을 전시한 <성하의 뜰>展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시를 감상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예술창작 체험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립 박노수미술관 전경

유치부(6-7세) 프로그램으로는 <성하의 뜰>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 및 미술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특별제작된 활동지에 스티커 채색과 붙이기를 통해 조형감각과 색채감각을 기르는 활동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정원이라는 공간을 창작하며 창의력과 시각적, 공간적 인지능력을 향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초등부(8-10세) 프로그램으로는 남정 박노수 화백이 사용한 한국화 재료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화만의 기법과 화풍을 체험한다. 또한 자신만의 시와 그림이 있는 시화도를 창작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4일부터 2월9일까지 행사기간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립미술관이 전무했던 종로구에 박노수미술관을 어렵게 건립하고 어느덧 4주년이 지나 여러 분들께 고품격 전시와 문화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미술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종로구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02-2148-41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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