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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운영위·정무위·국방위원장 교체 ‘주목’
국회 본회의, 운영위·정무위·국방위원장 교체 ‘주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22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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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운영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국방위원회의 위원장 자리가 교체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운영위원장 자리를 두고는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 자리를 넘겨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우택 한국당 전 원내대표에서 현 김성태 원내대표로 교체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대 총선 직후 당시 국회 교섭단체였던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은 상·하반기 국회 기간동안 상임위원장 직을 배분한 바 있다.

조기 대선으로 인해 여야가 바뀐 뒤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를 담당하는 운영위원장 직을 여당이 맡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당은 총선직후 정한대로 내년 임기까지는 한국당이 맡아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교체가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교체가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진행된 국회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조찬회동에서 상임위원장 사보임건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현재 상임위원장 문제를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활동기간 연장 문제와 함께 두고 논의 중이다.

만약 합의 후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현재 운영위원장은 정우택 전 원내대표에서 현 김성태 원내대표로 교체된다.

또 국방위는 김영우 의원에서 김학용 의원이 맡게된다. 정무위는 이진복 의원에서 김용태 의원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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