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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서 시민단체 집회 잇따라 열려.. 교통 혼잡 예상
주말 서울 도심서 시민단체 집회 잇따라 열려.. 교통 혼잡 예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2.2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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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말인 23일 서울 도심에서 시민단체의 잇따른 집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운동본부는 23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이 집회 후 을지로와 종로를 경유해 동대문DDP까지 진행방향 모든 차로 이용해 행진을 한다.

통일의병은 이날 같은 시간 서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이날 집회에는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우정국로와 종로를 경유해 광화문광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

주말 서울 도심 집회·행진 교통 개요도.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주말 서울 도심 집회·행진 교통 개요도.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경찰은 집회·행진장소를 중심으로 주말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도 있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이다.

경찰 관계자는 "종로, 세종대로, 을지로, 율곡로, 우정국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해당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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