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2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전기 자동차 무상임대 계약 및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행사요원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전기차 150대를 무상지원 전달하는 행사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달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급속 충전기 26대를 대회가 개최되는 강릉, 평창지역 등에 설치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행사 지원 요원들이 전기 자동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향후 올림픽 대회 종료 후에 전국 사업소 노후 업무용 차량을 무상 임대한 전기차로 대체해 일선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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