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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년반 만에 신용등급 투자적격 ‘BBB’로 상향
동국제강, 2년반 만에 신용등급 투자적격 ‘BBB’로 상향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12.2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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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이 2년반 만에 투자적격등급 수준까지 올라갔다.

한국기업평가는 28일,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B-’로 한 계단 상향시키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은 지난 2015년 하반기 투자부적격 등급 수준인 BB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한기평은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지위 등 양호한 사업기반 △양호한 영업수익 창출 능력 △재무안정성 기조 유지 △차입구조 변화와 유동성 대응능력 개선 등을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꼽았다.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3분기까지 10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845억원으로 이에 따라 현금흐름 지표인 EBITDA(감가상각비, 법인세, 이자 차감 전 이익)는 3644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EBITDA 마진은 8.0%에 이르렀다.

특히, 동국제강은 이번에 재무구조 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2014년 말 3조8200억원 규모에 달했던 차입금을 2017년 3분기 말 2조7200억원까지 줄여 차입금 의존도를 48.3%까지 낮췄다. 추가로 올해 10월 말 회사채 2000억원을 추가로 상환하며 차입구조를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한기평은 향후 동국제강의 EBITDA 마진(EBITDA/매출액)이 6.0% 이상을 유지하고 차입금 의존도를 40% 이하로 낮출 경우 추가로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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