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 정문 앞 관악산 만남의광장에서부터 제2광장까지 ‘관악산나들길’이라는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하고, 지난 21일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도로명이 없는 곳에 ‘관악산나들길’과 같이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 구간 내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관악산 신규 도로명 부여로 관악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등산로 및 산책로 구간에 안내시설물을 정비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1월부터 공원 시설물에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 다양한 안내시설물을 설치한다. 특히 공중화장실에는 LED 태양광 자율형 건물번호판과 함께 비상벨도 설치해 24시간 주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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