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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시무식 지방선거 필승 다짐... “당 지지율 올라갈 일만 남았다”
한국당 시무식 지방선거 필승 다짐... “당 지지율 올라갈 일만 남았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1.0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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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2일 당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홍준표 대표는 “금년에는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당 지지율이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이기는 공천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홍 대표는 "저는 지난 7월 당대표로 취임한 뒤 5개월 동안 혁신을 계속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친박 핵심들을 쳐내고 당협위원장 73명을 교체했다. 혁명적인 당혁신"이라고 평가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한국당은 홍 대표를 중심으로 오로지 당에 부여한 국믽적 사명과 신념을 6월 선거에서 지켜나가겠다"며 "저는 그 길을 위해 엄동설한 현장에 버려진 들개처럼 문재인 정부와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는 컨텐츠와 메시지 전달이 이어야한다"며 "저는 정권을 심판하는 길이라면 어떠한 희생도 피해가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미 생명력이 끝났다"라며 "끝난 애들끼리 모여서 뭘 해보겠다는 건데 국민들이 동의하겠냐. 자기들끼리 정당은 실패 100%"라고 주장했다.

홍 사무총장은 "그렇다면 한국당만이 이 대한민국에서 존재의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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