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원시가 농업용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등 소형 특수농기계와 드론 조종사 자격증 취득 교육비 50%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1월 한 달 간 시청홈페이지 이같은 자격증 취득 교육 신청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주소지별 농민상담소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학원과 연계, 조작법과 응급조치 요령 등 체계적으로 실시된다.
교육비 지원 대상은 남원시 주소지 및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선정된 대상은 소형 특수농기계는 교육을 수료하고 시청에서 조종사면허증을 교부받은 후 교육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드론조종사 자격증은 이론 및 실기시험 합격 후 교통안전공단에서 면허를 발급받은 후 교육비 50%를 지원 받게 되다.
시는 교육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종사 자격증 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도모할 수 있어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는 기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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