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새해 1월 병사 봉급을 2017년과 동일하게 우선 지급한 뒤 인상분은 오는 19일 소급해서 지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매년 병 봉급 인상분은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 이후 지급토록 돼 있으며 현재 인사혁신처에서 법령 개정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국방부는 오는 10일에 지급되는 1월분 병 봉급을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으로 우선 지급한 뒤 인상분은 관련법 개정 이후인 오는 19일에 소급 지급한다는 설명이다.
2월부터는 인상된 금액으로 정상 지급된다.
1월 인상분을 받지 못하고 전역한 인원에 대해서도 전역 후에도 봉급 통장을 유지해 소급 정산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병장 월급은 21만6000원에서 40만5700원으로, 상병 월급은 19만5000원에서 36만6200원, 일병 월급은 17만6400원에서 33만1300원, 이병 월급은 16만3000원에서 30만6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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