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첫 방영에서 ‘미호’는 철부지 ‘대웅(이승기 분)’이 얼떨결에 숨어 탄 트럭에 실려 산사로 오게 되자 자신의 봉인을 풀 기회로 삼아 둘의 인연을 맺게 됐다.
‘대웅’ 덕에 자신을 가두고 있던 그림에서 풀려나 도시 한복판의 대학캠퍼스를 누비며 탄산음료를 비롯한 세상 모든 것들이 신기 하기만 한 ‘미호’는, 50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절세미녀로 어디를 가나 이목을 끄는 상황.
이러한 판타지한 구상과 흥미진지한 전개는, 산사에 ‘스님(임현식 분)’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구전동화처럼 묘사되며 코믹하게 전달됐다.
이에, ‘미호’의 과거씬 중 마치 선녀를 연상케하는 백색옷과 붉은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은 영화 <천년유혼>의 왕조현을 능가하는 아름다움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여친구>를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한, 누가봐도 예쁘고 행동까지 귀여운 ‘신민아표’ 新구미호가 탄생됐고, ‘대웅’과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펼쳐 갈 것이다.
한편, <여친구>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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