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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책 시민 ‘밀착형’으로 변화
청주시, 시책 시민 ‘밀착형’으로 변화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8.17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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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시민의 주차의식, 쓰레기분리배출, 카풀 이용실태 등 행정수요 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먼저,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도는 1일 평균 육거리시장 836대, 북부시장 195대, 사창시장 98대가 주차하여 활용도가 높았으나 사직시장은 20대에 그쳐 비교적 활용도가 낮았다.

쓰레기 종류조사는 단독, 연립, 아파트, 상가지역으로 구분하여 82개소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1개소당 평균 7.7개가 배출되었다. 조사 결과는 가연성 48%, 불연성 6%, 재활용 37%, 대형폐기물 9%로 나타났다.

또, 무심천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차량은 평균 1시간당 하상도로 이용차량은 평일 1,107대 주말 937대가 지나가고 있으며, 자전거는 평일, 98대, 보행자 21명, 주말은 자전거 132대, 보행자 37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또한, 이번조사에 참여했던 아르바이트 대학생 김모씨는 “시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편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현장에서 조사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생각보다 힘들었으나 쓰레기 분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어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행정수요 조사항목은 시민의 활용도를 분석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현황, 쓰레기 종류조사, 무심천변 통행량조사, 공용 노외주차장 및 카풀환승 주차장 이용실태 등 9종사업에 대하여 아르바이트 대학생 40명이 현장에서 직접조사를 했다.

시 통계조사담당은 “금번에 조사한 결과는 ‘녹색수도 청주’를 지향하기 위한 각종 시책 수립시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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