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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캄보디아서 국산 전력기자재 해외수출 위한 시범사업 추진
한전, 캄보디아서 국산 전력기자재 해외수출 위한 시범사업 추진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01.2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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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한국전력은 29일 캄보디아에서 국산 전력기자재 해외수출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캄보디아 통신중계기 전원공급회사인 BPC(BEST PARTNER CO.) 및 시범사업 수행기업인 아이셀이앤씨와 수출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시범사업’은 한전과 중소기업이 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된 우수 제품이나 시스템을 해외에 시범 설치 후 현지 환경에 적합한 성능임을 실증해 후속 수출을 수주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수출 시범사업은 한전에서 수년간 추진한 에너지자립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태양광과 배터리를 동시에 활용하는 독립형 MG(Micro Grid) 전력공급 솔루션이다.

‘캄보디아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시범사업을 계기로 2019년 이후 100개소에 약 4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한전 측은 전망하고 있다.

아이셀이앤씨는 캄보디아 휴대폰 기지국에 사용되는 전원공급용으로 태양광발전 16㎾와 배터리 2600AH로 구성된 ‘독립형 MG 타입’ 3기를 설치해 성능을 실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이번 MOU를 필두로 말레이시아 전력공사 TNB,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PLN과 수출시범사업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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