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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 가구 연 1.5% ‘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
강북구, 저소득 가구 연 1.5% ‘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0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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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 1.5%의 저리로 가구당 2000만원까지 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복지과에 방문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요건은 ▲행상, 소규모 가게 및 이에 준하는 영세 상행위를 위한 자금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자에 대한 생계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중 일부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에 해당돼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여신 부적격자이거나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부모가족 복지자금대여사업, 저소득층 생업자금 등 구에서 지원받은 융자금 상환이 끝나지 않은 가구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토지, 건물합산) 1억5000만원 초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에서 지원하는 생활안정 자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고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지원 사업 추진은 무엇보다 보람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민생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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