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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공단, 서울 자치구 최초 ‘휴일 없는 도서관’ 운영
중구공단, 서울 자치구 최초 ‘휴일 없는 도서관’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0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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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구구립도서관과 신당도서관을 ‘365일 휴일 없는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이에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열람실 이용만 가능했던 양 도서관은 설, 추석 당일에도 자료실까지(종합자료실, 유아․어린이실) 개방해 도서관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시간은 자료실의 경우 화~금요일 09시~23시, 토~일요일 09시~22시까지 운영하며, 열람실은 화~금요일 08시~23시, 토~일요일은 08시~22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의 경우에는 자료실과 열람실 모두 09시~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진다.

운영 시간표
운영 시간표

한편 공단은 해당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가까운 도서관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책배달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산하 4개 도서관(중구구립도서관,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과 일부 작은도서관에 한해 이용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작은도서관 11개소 모두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가까운 도서관 어느 곳에서든 모든 책을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공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과도 MOU를 체결해 무료책배달 서비스를 연계 운영하며 어린이 영어도서가 많은 서울시립 용산도서관과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권오혁 이사장은 “365일 도서관 운영을 통해 설 명절에도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고 마음의 양식도 채우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시간 및 책배달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구구립도서관(02-2280-8470)이나 신당도서관(02-2280-8490)으로 문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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