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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 통학로 환경개선 예산 340% 증액... 신규 4곳 지정, CCTV설치 등
동작구, 어린이 통학로 환경개선 예산 340% 증액... 신규 4곳 지정, CCTV설치 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0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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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해 전년대비 예산 340%를 증액한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에 나선다.

먼저 구는 그동안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학교주변 위험지역 4개소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곳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어린이 안전 취약지점 등 9곳에 대해서는 CCTV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랑숲유치원(동작동 소재) 주변에 새로 설치된 방범용 CCTV의 모습
지난해 하랑숲유치원(동작동 소재) 주변에 새로 설치된 방범용 CCTV의 모습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 4곳은 △시현유치원 △신길초 △상도초 △대림초 등이다. 이에 더해 상현초, 영화초, 영본초 등 9개소에는 200만 이상 화소의 CCTV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오는 3월부터는 11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을 통해 관련 시설물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하교길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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