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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젊은 관광객 잡는다
남원시,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젊은 관광객 잡는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0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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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원시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트릭아트(trick art) 기법을 도입한 포토존을 조성해 젊은 층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주요관광지 및 시내버스 정류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트릭아트 공간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연계하기로 한 것.

이를 통해 시는 젊은 관광객들의 관광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일상 환경에도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전통문화 도시 트릭아트 포토 모습
전통문화 도시 트릭아트 포토 모습

이에 남원시는 관내 560개의 시내버스 정류장 중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50여 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우선적으로 조성키로 했다.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러한 평면적 포토존이 전통식 건축물과 구조물로 이루어진 남원의 관광환경을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시민의 일상과 젊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며 “남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남원시는 지난해 광주~대구 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에(광주방면) 광한루원과 폭포, 호수를 묘사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고속도로를 오가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 상반기에도 시는 남원예촌, 남원관광지, 춘향테마파크 등에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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