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권세도 전 광명경찰서장이 “시민들과 마음이 통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며 전남 여수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세도(59) 전 서장은 8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공직을 경험으로 여수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마음이 통하는 '맘통' 시장이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그는 남해안 교통 허브, 공정한 시스템, 지방분권 등 3대 공약을 약속하고 여수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권 전 서장은 "권력과 부를 가진 소수 특권층을 위한 가짜 정치가 아닌 보통사람을 대변하는 진짜 정치를 해 보이겠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권 전 서장은 여수고등학교와 조선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영등포경찰서장, 경찰대학 지도교수,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하는 등 경찰에서 30여년을 재직해 왔다.
현재는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조선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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