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정은 북한 노동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여정의 방남 소식을 보도하며 다수의 매체는 '백두혈통'이라는 단어를 사용, 보도하고 있다.
'백두혈통'은 김일성이 1970년대 초 김정일을 후계자로 내세우기 위해 대를 이어 혁명을 계승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여정을 향한 '백두혈통'이라는 단어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바른정당의 하태경 의원은 "김여정을 백두혈통이라 칭한 것은 수령 우상화의 광대가 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백두혈통'이라니. 웃고 갑니다" "우상화시키지마라" "김일성 일가를 신격화하려고 만든 단어를 왜 우리가 봐야하냐" "대한민국 기사 제목 맞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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