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진행을 맡은 송승환 감독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승환 감독이 선수 입장시 K-POP을 선곡한 이유가 주목 받고 있다.
송승환 감독은 지난 7일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선수 입장시 92개국이 되니 거의 1시간 가까이 된다. 하이라이트긴 하지만 지루하고 추운시간이 될 수 있어 K팝을 EDM으로 편곡했다”고 밝혔다
또 송승환 감독은 “관객들에게 방한용품과 소고, 작은 북을 넣어줬다. 입장할 때 북을 두들기고 댄스뮤직에 맞춰 춤도 추며 추위를 쫓으라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싸이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빅뱅,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K팝 히트곡들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승환 감독은 오는 25일 열리는 폐회식의 감독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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