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018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사업 주제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정주제는 사법고시 폐지로 위축돼 있는 ‘고시촌 활성화 사업’, 2017 마을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박종철 거리 활성화 사업’이다.
이외에도, 별도의 제한 없이 구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월 23일까지 관내 생활 근거지를 두고 있는 청년(만 18세이상, 만39세 이하)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담당부서는 공모사업의 실행가능성, 효과성, 예산실현성, 타당성 및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월 중 지원 사업을 선정, 사업당 약 450만원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의성과 공공성이 담긴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마을공동체 참여계기를 마련하고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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