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님의 간판주자 최민정(20·성남시청)이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단거리 종목 500m에 출격한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500m에서는 유독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쇼트트랙 최강국인 한국은 여자 500ｍ에서는 아직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올림픽 무대가 처음인 최민정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자다. 1000ｍ와 1500ｍ 모두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2015년과 2016년 세계선수권 연패에 성공했고,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에서는 계주를 포함해 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평창에 머무는 세계 언론들은 최민정의 금메달 정복에 관심을 모으며 한국 선수 최초의 올림픽 4관왕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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