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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18세 연하남과 결혼…“나이 차이가 있고 양가 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함소원, 18세 연하남과 결혼…“나이 차이가 있고 양가 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8.02.13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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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배우 함소원이 중국인 18세 연하 남자친구 진화와 부부가 된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소원은 지난 12일 한 매체를 통해 "남편이 어려서 집안 반대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어른스럽게 전부 책임진다 해서 결혼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저보다 나이가 어린 남편이지만 든든하고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더라"며 "믿음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 "추운 날씨가 지나고 나면 남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현재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준비 중이다. 남편이 늦둥이인데 세 누나들이 살고 있는 중국의 산둥 지역으로 신혼여행을 가서 인사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한국과 중국에서의 연예 활동에 대해서는 "신혼을 즐기고 때가 되면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 활동은 몇 년 후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렵게 이뤄진 결혼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께 걱정 안 끼치고 잘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 차이가 있고 양가 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결정할 때 너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힘든 상황에서 결혼을 진행한 만큼 잘 살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한편 함소원은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남편과 중국 심천에서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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