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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봄철 산불 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광진구, 봄철 산불 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1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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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봄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아차산 내 산불취약지점 2곳에 설치된 각 3기씩 총 6기의 타워형 급수시설 및 지표분사형 스프링클러를 비롯해 진화용 삽, 불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발생 시 투입할 수 있는 총 457점의 진화장비를 갖추고, 주요 등산로변에 무인감시카메라 7대를 설치하는 등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6년 아차산에서 구와 소방서 직원들이 함께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시한 모습
지난 2016년 아차산에서 구와 소방서 직원들이 함께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시한 모습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렸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근무기간 중 평일 오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산불발생시 발생단계에 따라 ▲1ha미만 소형산불일 경우 산불방지요원을 투입해 신속히 초동 진화를 실시하고 ▲ 1ha 이상 중·대형산불일 경우 인근 거주 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보조진화대 300여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잔불정리 감시조가 불씨가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현장을 감시해 산불을 완전히 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군부대, 기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헬기진화, 소방차 및 소방대원 투입, 산불진화작업 지원, 차량통제, 응급환자 발생시 수송 등에 신속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공원주변, 주요 등산로변, 취약지점 등 입산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인화성 화기물질 소지행위, 흡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단속하고, 아차산 입구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홍보와 산불인화물질 수거를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에 현수막,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아차산과 용마산은 편리한 접근성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라며“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니, 등산객과 구민들도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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