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을 제주도당위원장에 임명했다.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12일 제주도지사 출마를 위해 김우남 의원이 사태하면서 공석이 됐다.
민주당은 14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석이 된 위원장 자리에 위성곤 의원을 임명했다.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경선 및 선거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조속히 임명한 것이다.
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 위원장은 지난 2017년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과 농수축산특보단 공동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과 원내 지방분권 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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