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는 2018 평창 패럴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월 1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해 12월22일부터 66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 뒤 평창올림픽이 폐막하는 이달 25일 폐장할 계획이었지만 평창패럴림픽(다음달 9~18일)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운영기간을 연장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시간은 기존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1회 1시간 1000원이다.
단 26일에는 일반 스케이트장 이용이 제한된다. 장애인아이스하키 시범경기(오후 2시30분)와 장애인컬링 이벤트(오후 3시) 등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행사 종료 후 오후 9시30분까지 시민체험 프로그램(아이스하키, 컬링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홈페이지(http://www.seoulskate.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봄방학과 3·1절 공휴일을 맞아 학생·일반인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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