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보름(25·강원도청)이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보름은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4년 전 소치 대회 1500m, 3000m, 팀추월에 참가했지만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다.
김보름은 한국 선수단에게 14번째 메달을 안겼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거머쥔 6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경기 후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김보람은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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