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의 대부 바비킴이 자신의 전국투어 앵콜 공연에서 6천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9월 4일(토) 장충체육관(오후4시/8시. 2회공연)에서 전국투어 앵콜 공연 'My Soul with friends'의 막을
또, 휘성은 부가킹즈 멤버들과 '틱택토'를 열창해 힙합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으며, 김범수는 바비킴과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가창력을 뽑냈다.이날 바비킴은 5여년간 호흡을 맞춰온 자신의15인조 빅밴드와 함께 30곡에 이르는 레파토리로 6천여 관객들에게 음악의 향연을 선보였다.
이날 앵콜무대에서는 트럼펫연주자로 널리 알려진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씨가 출연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MBC 관현악단 출신인 김영근씨는 바비킴 1집 음반 '고래의 꿈'에서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녹음한 바 있다. 바비킴은 아버지와 함께한 무대를 마치고 큰절을 올리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4월 26일, 40개월 만에 정규 3집 음반 'Heart & Soul'을 발표한 바비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타이틀곡 '남자답게'에 이어 후속곡 '외톨이' 역시 히트를 기록했다.지난 12일 리페키지 앨범(정규3집) '스페셜에디션-포토에세이' 한정판 1만장을 발매한 바비킴은 올해 3월 12일 서울 시작으로 전국 17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바비킴은 사실상 음반 발매와 동시에 6개월 간 무대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홍보에 주력해왔다.서울 앵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비킴은 오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26일 원주(백운아트홀)를 끝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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