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북의로 돌아갔다.
이들은 방남 당시와 같은 빨간색 코드와 검정색 털모자를 쓰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했다.
앞서 26일 오전 북한올림픽위원회 관계자, 선수단, 선수단, 기자단 등 북측 대표단은 11시30분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출경 절차를 거쳤다.
관련 화물은 이미 오전 10시께 이미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북측으로 넘어갔다.
이날 북측으로 귀환하는 인원은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이다.
선수단 중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출신 임원 1명의 경우에는 일본으로 개별 귀국한다.
한편 25일 방남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급 대표단은 현재 서울 모처에 머물고 있으며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난 뒤 내일(27일)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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