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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시·도의원 총 정수 확정 '공직선거법' 합의.... 오후3시 본회의 개의
여야, 시·도의원 총 정수 확정 '공직선거법' 합의.... 오후3시 본회의 개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2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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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28일 오후3시 공직선거법 등 현안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본회의 개의를 합의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남 관련 긴급 현안질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주요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를 위한 논의를 위해 긴급 만남을 가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주요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를 위한 논의를 위해 긴급 만남을 가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만금특별법, 5·18특별법. 사립학교법 등 77개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공직선거법도 오늘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안질의는 법안 통과 이후에 하기로 했다"며 “다만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여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우리는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큰 합의를 이뤄냈다"며 "김영철 방한에 따른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현안질의를 통해 2월 국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어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정원장의 출석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시·도의원 지역선거구와 시·도별 자치구·시·군의원 총정수 확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처리에는 전격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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