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 안에서 신원불명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특히, 화재가 난 차량의 소유자도 현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경 경기도 여주시 소재 한 야산 공터에 주차된 SUV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고, 15분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차량 조수석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서 240㎜ 크기의 여성용 신발 한 짝이 발견된 만큼 시신이 여성일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차량 소유자인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화재 현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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