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13일 27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4월5일부터 5월4일까지 종로구의 2017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부가 구민들의 혈세인 예산을 낭비 없이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박노섭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혜선 회계사와 최송희 회계사가 함께 결산검사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예산의 합목적 집행과 재정 운영 성과 등을 검사하고 분석해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박노섭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위원들과 함께 결산서나 부속서류를 꼼꼼히 살펴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점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집중 검사하겠다”며 “이를 통해 올해는 예산 집행에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관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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