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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유해업소 단속 ‘보건위생과’ 최우수 부서 선정
동대문구, 유해업소 단속 ‘보건위생과’ 최우수 부서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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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해 37개 부서 221개 주요사업의 성과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9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부서별 구정달성도를 확인하고 부서간 선의의 경쟁유도와 사기진작을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평가에서는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찻집)을 집중 단속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보건위생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지난 2월 26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평가위원회
지난 2월 26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평가위원회

구 관계자는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보건위생과는 예산 투입 없이 담당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 괄목할 만한 유해업소 감소 실적(폐업 63개소, 업종전환 12개소)을 거둬 외부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우수부서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경제진흥과, 민·관이 함께하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을 실시한 복지정책과, 우리구에 적합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 도시전략과 등이 선정됐다.

한편 구는 37개 부서에서 시행한 221개 주요사업을 중요성, 난이도, 기여도, 성취도, 대외평가 수상실적에 따라 1차 자체평가한 후 외부 전문가 2/3가 포함된 업무평가위원회를 통해 9개 우수부서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동대문구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개 선정부서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지난 한해 동안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부서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 관리 사례는 함께 나누고 미흡 부진사례는 개선 보완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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