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남구, 법인지방소득세 517억원 환수
강남구, 법인지방소득세 517억원 환수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3.14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남구(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가 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된 특별징수세액 517억 원을 강남구 시세입으로 환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2017년 7월 해당 외국법인이 제출한 수정신고서를 검토하고 자치단체 간 협약에 의거 타 지자체에 납부된 특별징수세액의 지급을 요청했다.

그러나 ‘외국법인은 특별징수지 납부로 과세종결’ 된다는 이유로 지급이 거절됐다.

이에 구는 국세청 과세자료 검토와 정당 납세지 판단을 통해 해당 법인이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내국법인 준용)’이므로 기납부세액이 강남구 세입임을 주장했다.

또한 서울지방국세청에 조사내용 확인, 서울시와 관련 지자체 담당자 간 회의 참석,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달 세입이체 촉구 등으로 2월말 정산절차를 거쳐 517억 원을 환수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