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10억원대 뇌물·350억원대 다스 비자금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77) 전 대통령 구속수감 여부가 조만간 가려진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박 부장판사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인물이다.
한편 이 전 대통령 범죄 혐의 등이 적시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는 분량이 207쪽,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서는 1000쪽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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