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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베트남 도착... 2박3일 아세안 거점외교 시작
文대통령, 베트남 도착... 2박3일 아세안 거점외교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22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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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 첫 순방지인 베트남으로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베트남은 아세안 거점 국가로 문 대통령은 오는 24일까지 2박3일 동안 거점외교를 시작한다.

이날 노이바이 국제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이혁 주베트남대사,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 김정인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류항하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이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탑승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까지 아세안과 중동 거점 국가인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각각 방문한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탑승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까지 아세안과 중동 거점 국가인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각각 방문한다. (사진=뉴시스)

베트남 정부에서는 응우옌 부 뚜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해 베트남 국가주석실, 외교부 고위관계자가 영접을 나왔다.

한편 문 대통령은 베트남 도착 첫날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박 감독에게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양국 우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착공식, 동포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오는 23일부터는 쩐 다이 꽝 주석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베트남 당서기장, 국회의장 등 정부 고위당국자와도 접견할 예정으로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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